여수시, 동절기 대비 공중화장실 안전점검 실시

12월 한달간, 시설물 안전점검·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편의용품 비치 확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겨울철을 맞아 관내 공중화장실 159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대비 공중화장실 내 시설물 안전점검과 더불어 감염병 예방으로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는 청결, 시설 등 담당부서 직원을 포함한 점검반을 편성, 오는 12월 31일까지 남면과 화정면, 삼산면 등 도서지역을 포함해 159개 공중화장실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중화장실 청결 및 방역실태 점검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및 시설안전 점검 ▶위생․청결․편의용품 비치 등이다.

 

특히, 화장실 불법촬영 등 범죄예방을 위해 여수경찰서와 시민평가단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열화상복합탐지기를 활용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심하고 편안하게 사용 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