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교통 및 물류 인프라 구축 사업 주민공청회 개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4일 목요일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화순군 교통 및 물류 인프라 구축 사업’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화순군은 전문가(도시계획 및 교통 분야 박사), 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군 교통 및 물류 인프라 구축 사업’ 공청회를 열어 기본계획(안)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화순군은 교통수단의 효율적 분산·처리 및 생활 물류 서비스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140억 원을 투입하여 화순읍 다지리 일원에 교통 및 생활 물류산업 기반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군비 투입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관련 법규에 따른 행정절차를 충실히 이행 중임을 설명했다.

 

공청회에서 교통 및 지역주민 수요예측 등 다양한 형태의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주민들은 터미널 이전으로 도심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은 계획 수립 단계에서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크게 환영했으며 화순군도 “주민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주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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