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지역의제 해결 협업사업 성과 공유회 열어

4개 팀 협업사례 발표․시제품 선보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와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여수YMCA 강당에서 ‘지역의제 해결을 위한 협업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우리지역 문제 해결의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6월 선발된 4개 팀이 지역의제를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통해 공동체를 구축, 사회적경제의 사업 방안을 마련해 시제품을 개발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4개 팀이 발표한 성과는 로와(‘돌산갓청년단’, ‘운림영농조합법인’ 협업) ‘돌산 갓차’를 개발, 우리동네 옷가게(‘아름다운 가게’, ‘삼공물산’, ‘로컬크리에이터’ 협업) 폐기되는 의류 재활용을 위한 로고 디자인 개발

 

수어지교(전남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 국제통상학, 일본학, 조선해양공학과, 수산생명의학, 양식생물학과 6개학 협업)청소년 대상 진로체험키트(탄소무역마블게임, 일본어학습키드, 넙치입체해부퍼즐 및 조피볼락평면해부퍼즐) 4종 개발, 아름드리 반월 청년(‘반월청년단’, 디자인팀 ‘공감’ 협업) 반월마을 경관과 어울리는 분리수거함 제작 등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4개 팀은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통교육 8회(문제정의 및 사회적경제 방식의 사업계획 수립 등), 전담멘토 연계(솔루션 구체화 및 지역자원 연계 등), 리빙랩(의제 현장에서 문제해결 실험 및 사업화) 등에 참여하며 역량을 길러왔다.

 

여수사경센터 김태현센터장은 “짧은 시간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통해 시제품까지 개발하며 성과를 낸 참여 팀에 감사하다”며 “향후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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