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5개 업체 추가 선정

관광서비스까지 확대… 관광산업․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업체 15곳을 추가 선정, 내년도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선정된 업체․믈품은 15개 업체 25종으로 향일암 템플스테이 할인권, 루지어트랙션테디베어뮤지엄 이용권, 낭만버스 탑승권, 옥수수·옥수수조청전통장, 멸치, 꼬막, 게장, 서대회무침, 방풍막걸리 증류주, 견과세트, 게장 젓갈, 갓그래놀라 무화과잼, 꽃차 꽃청세트, 황칠막걸리 약주 황칠비누, 여수낭만화투 등이다.

 

특히 여수시는 기존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위주의 답례품에서 관광도시 여수의 강점을 부각한 관광서비스까지 확대 선정했다.

 

이로써 수도권 등의 타 지역의 기부를 이끌고 이로 인한 여수 방문객 증가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답례품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내년 2024년부터 기부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옥재 징수과장은 “기부자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여수 대표의 매력적인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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