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3년 하반기 외식업종사자 선진지 견학 실시

“선진음식문화 견학 통해 관내 음식문화 및 서비스 개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일, 외식업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강진군 외식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타 지역의 차별화된 음식문화를 벤치마킹해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이 찾은 곳은 광주 지역 인근인 담양군으로 모범음식점이 35개소, 위생등급 지정업소가 77개소가 지정된 곳이다.

 

견학단은 남도음식 명가로 지정된 우수 외식업소를 방문해 상차림 구성, 고객을 맞이하는 영업주와 종사자의 응대 요령 등을 현장에서 직접 접해보는 한편, 주방시설의 효율적인 동선과 조리 기구들의 정리 정돈 상태를 살펴봤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영업주의 음식문화 개선 의지 및 친절한 손님맞이 태도에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2024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외식업지부, 영업주, 관이 한팀을 이뤄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선진 음식 문화의 정착을 위해, 관내 위생 등급 평가가 완료된 22개소 중 15개소에 대해 위생 등급 컨설팅을 진행 중으로, 매우 우수 14개소, 우수 1개소 업체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등급을 지정받았다. 내년에도 위생 등급 확대를 위해 위생 등급 지정업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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