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3년 마을복지리더 선진지 견학’ 4차로 마무리

이․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23명, 역량강화․사기진작 기회 마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이․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23명에 대해 ‘마을복지리더 선진지 견학’을 총 4기에 걸쳐 성공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 역할을 담당하는 이·통장 등의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마을복지리더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

 

27개 읍면동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23명은 총 4기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 해운대구, 광주광역시 서구,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방문, 우수사업 및 민관협력 실천 사례를 견학하며 역량 강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석한 한 통장은 “복지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는 타 지역을 둘러보면서 배울 점이 많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모두가 잘사는 우리동네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마을복지리더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이번 견학을 계기로 마인드를 함양하고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마을복지리더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8년째 진행되고 있는 마을복지리더 선진지 견학은 코로나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기수별(3~4회)로 전국 우수지자체 방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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