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양동, 1080 마음을 ‘잇다’ 사업 추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은 지난달 27일 지역아동센터아이들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 4회 놀이가치 IT(잇)다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동은 10대에서 80대까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통해 세대를 공감하는 프로그램으로 ‘SMART IT(잇)다’와 ‘놀이가치 IT(잇)다’를 2개월 동안 총 4회에 걸쳐 추진했다.

 

이번 회기는 ‘놀이가치 IT(잇)다’로 경로당 어르신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실뜨기, 연날리기, 공기놀이, 재기차기 등 옛 놀이를 알려주며 세대공감을 이어갔다.

 

아이들은 “딱지치기, 공기놀이, 실뜨기 등의 놀이를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표했고, 어르신들도 “손자, 손녀가 생긴 것 같다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양동행정복지센터 오일성 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효마을 양동에 걸맞게 10대에서 80대까지 세대 간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지역의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이 확대되기를 바라며, 세대 간 통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양동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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