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공중화장실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공중화장실 57개소 범죄예방 및 안심화장실 환경 합동점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57개소에 대해 주민·공무원·경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생활권 안의 공중화장실이 안전하다는 인식제고와 함께 불법촬영 여부 사전점검 및 시설개선으로 디지털 성범죄 발생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비상벨 작동상태 점검 ▲112신고 시스템 POI(Point Of Interest)누락 여부 확인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 및 촬영 방지 안심스크린 적정설치 확인 ▲기타 창문, 잠금장치 및 구멍 등 위험요소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서구는 분기별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정기점검 및 명절 연휴 대비 특별점검 등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 관내 공중화장실 여자칸 전체를 대상으로 불법촬영을 방지하기 위한 안심스크린(가림막)을 설치 완료하는 등 안심화장실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박종철 서구 기후환경과장은 “서구민과 서구를 찾는 모든 주민들이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체계 구축 및 성범죄 예방 시설물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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