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17일까지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 접수

기초수급 한부모·소년소녀 가구에 31만원 상당 지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난방유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17일까지 난방유 지원 사업 대상자를 신청 받아 가구당 31만 원 상당의 체크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드를 발급받은 가구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금액 한도 내에서 난방유를 구입할 수 있다. 사용기간이 경과 후에는 잔액이 있더라도 사용할 수 없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급여) 중 한부모 또는 소년소녀 가구이며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기간 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가 난방비 지원을 받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재단은 에너지 빈곤층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난방유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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