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발효음식여행 팜파티, 도시민들 ‘엄지척’

온라인 고객·도시 소비자·음식단체 회원 초청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7일 강진군 성전면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발효담다(주)(대표 김하나)에서 도시소비자 및 음식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팜파티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팜파티는 온라인 고객과 도시소비자, 음식단체 회원 등을 초대해 치유발효음식을 소개하고 강진의 농산가공품 판매 및 체험행사 운영을 통해 도·농간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하고 직거래 확대 및 교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팜파티를 주관한 김하나 대표는 “모든 음식은 농업에서부터 시작하고 조리는 농업을 완성한다는 생각으로 강진에서 생산하는 좋은 농산물을 이용해 치유발효음식을 준비했다”면서 “특히, 쌀귀리산업특구인 강진을 알리는 의미로 쌀귀리누룩을 이용한 김치담그기 체험을 기획했고 이번 팜파티를 통해 저희와 함께해준 고객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팜파티는 도·농교류 촉진과 지역농산물에 대한 신뢰확보를 통해 직거래 확대를 통한 농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원했고 앞으로도 강진의 티농업경영체가 팜파티를 통해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을 도시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지속적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도농교류 마케팅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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