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전동, 동절기 취약계층 방한용품 지원

난방 취약계층 20세대 총 180만 원 상당 전기매트 전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시전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5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취약계층에 동절기를 대비한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긴급구호비 지원대상자 선정과 김장김치 지원사업 및 협의체 구성 재정비를 위한 향후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이어 회의 후 올해 시전동 지사협 특화사업인 취약계층 맞춤형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총 18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인 전기매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송재열 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더욱 소외되기 쉬운 복지사각지대와 동절기를 대비한 취약계층에게 따뜻함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겨울철 방한용품 지원 수요가 많았는데 이번 사업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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