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 합동점검’ 실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이달 25일까지 금연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화순·곡성·담양·구례 4개 군 공무원과 금연 지도원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금연 구역 집중단속을 한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조례로 지정된 금연 구역으로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유치원·어린이집, PC방, 일반음식점, 공동주택 금연 구역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전체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이나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포함)이다.

 

지난 9일에는 3개 군 합동점검반이 금연 구역 37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공중이용시설이 금연 구역임을 다시 한번 알리고 금연을 홍보하는 데 힘썼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금연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지도점검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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