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서구공공도서관 ‘선을 긋는 아이들’ 출판기념회 개최

15편의 단편소설과 15명의 청소년 작가 탄생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공공도서관은 지난 10월 28일(토) 청소년 출판프로젝트 ‘선을 긋는 아이들’의 참여자와 학부모 및 도서관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단편소설집 출간을 축하하기 위해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선을 긋는 아이들’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순수창작활동을 통해 문학적 재능과 인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었고, 총 15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출판기념회에는 참여학생과 지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증정, 축하 인사, 소감 발표 및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이 준비한 노래 및 기타 연주로 특별 무대를 꾸몄다. 또한 도서 전시와 다양한 포토존 등을 준비해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출판된 도서는 서구공공도서관, 상록도서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서빛마루도서관 등 서구구립도서관에 비치하여 많은 지역민이 청소년 출판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계속 진행될 예정으로 2024년도 선을 긋는 아이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문의 및 신청 관련은 서구공공도서관(062-654-43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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