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지역자활센터–월드비전, 자활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사회취약계층 아동 정서적 지원 연계를 통한 자활사업 활성화 기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에서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에서는 지난 1일 자활근로 참여자의 안정적인 자립환경 제공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광주·전남 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아동·가정·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아동 후원사업, 지역개발사업, 긴급구호사업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전개하는 세계 최대의 민간 국제기구이다.

 

화순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참여자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월드비전 꿈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이를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안정적인 자립환경을 제공하여, 자립의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더 나아가 화순지역자활센터 운영 안정화와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월드비전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을 화순자활지역자활센터 집수리·청소·도시락 배달 등의 사업단이 수행할 수 있도록 연계 협력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화순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립을 위해선 먼저 자녀와 가정의 행복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이를 위해 월드비전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화순 관내 취약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정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개발하고 진행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월드비전 광주·전남 사업본부 정병원 본부장은 “자활근로 참여자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가정의 자립을 위해 화순지역자활센터와 손을 맞잡고 힘을 더하겠다”라고 전했다.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자활근로 참여자 가정의 아동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월드비전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더불어 두 기관의 협력이 우리 지역사회 아동들의 미래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순풍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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