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 2023 찾아가는 인성·전통 예절 교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에서는 인성 교육 함얌을 위해 찾아가는 인성·전통 예절 교실을 중학교 대상으로 4월 18일에 시작해 11월 2일에 성료했다.

 

찾아가는 인성·전통 예절 교실은 생활 예절, 테이블 예절, 차 문화 예절, 전통 배례 등으로 프로그램 구성이 되었다. 학생들에게 전통 예절과 다례 문화 체험을 통해 효경 생활 실천 및 기본 생활 습관을 알리고 친구를 대접하고 직접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갖음으로 사회 예절을 습득하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무선중 이OO는 “처음으로 한복을 입어봤는데 너무 이쁘고 추석 전에 배례하는 방법을 배워 추석 때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테이블 예절 시간엔 극진히 대접을 받는 느낌이 들어 존중받는 느낌이 받아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진성여중 교사 박OO는 “교복 또는 체육복을 입는 모습들만 보다가 한복 입은 모습을 보니 좀 더 차분하게 행동하고 말하는 것 같아 학생들의 모습이 저한테 조금 생소하게 느껴졌다. 또한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다양한 예절 교육을 따라 하는 모습이 너무나 기특해 보였다”라고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 “핵가족 수가 증가하면서 기본 생활 습관이 미숙한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찾아가는 인성·전통 예절 교실 참여하면서 한국의 고유 전통을 경험하고 효경 생활, 기본 생활 예절을 짧은 시간이지만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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