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3 여성리더 워크숍 및 역량강화교육 가져

여성단체협의회 · 군민참여단 등 참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31일 강진 K스테이 호텔에서 강진군 여성리더를 대상으로 워크숍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강진군과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군민참여단 회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순서로 오전에는 강진일보 주희춘 대표의 ‘강진여성인물사’ 강의로, 강진의 역사적인 여성 10명의 삶을 통해 현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꿈꾸는 나무 공방’ 최은주 대표와 함께 플레이팅 나무 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사기를 충전하고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행사를 마쳤다.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강진군의 여성권익과 양성평등문화 정착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한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와 군민참여단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여성 리더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대한어머니회 등 9개 여성단체로 구성돼 있는 단체다. 1,225명의 회원이 여성친화도시 조성, 양성평등 문화 정착,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저소득 소외계층 위문, 지역 장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다방면의 분야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군민참여단은 양성평등을 위한 발전적인 정책 제안 및 여성가족 추진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모니터링 활동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