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삼산면, 죽촌마을 경로당 합동생신잔치

여수시노인복지관 주관 올해 3번째 진행… 어르신 50명 초청 직접 준비한 음식 대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삼산면은 지난 26일 죽촌마을 경로당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죽촌마을 경로당 합동생신잔치를 열었다.

 

여수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일군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죽촌리 경로당 회원 어르신과 65세 이상 어르신 50명을 초청했다.

 

생신상 대관식, 떡케이크 컷팅, 생신선물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부녀회 와 여수노인복지관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들께 직접 준비한 다양한 음식을 대접했다.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은 “지역의 따뜻한 정을 어르신들께 전달할 수 있어 먼 길이어도 항상 기쁜 마음으로 생신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여수시노인복지관도 봉사와 나눔으로 상생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정만 삼산면장은 “해마다 우리면 어르신들께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우리 면에서 만수무강하며 편히 지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답했다.

 

한편 여수시노인복지관은 지난 6월 거문‧서도 경로당에 이어 올해 3번째를 거문도를 찾아 합동생신잔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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