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함께한 끼(기)부’상생캠페인 개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 먹자골목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어려운 이웃에 식사 한끼를 제공하는 ‘함께한 끼(기)부’상생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생캠페인은 김정균 금호1동 상가번영회 회장의 제안으로 지난 21일부터 시작하게 됐으며, 상가번영회 회원 업소 중 평소 나눔활동에 뜻이 있던 10명의 음식점 점주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부담없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되어 참여하게 됐다.

 

이들은 향후 식당에서 판매하는 식사 메뉴를 돌봄이웃 3~40명에게 매월 꾸준히 대접할 예정이다.

 

금호1동 상가번영회 김정균 회장은“평소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뜻은 있었지만, 생업유지에 바빠 실행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앞으로 다른 업종을 운영하고 있는 회원들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정계순 금호1동장은“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주신 김정균 회장님을 비롯한 먹자골목 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의 먹자골목, 함께하는 상생마을 금호1동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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