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지역활성화 위한 자원봉사의 역할’ 간담회 개최

갈대축제장에서 ‘다시 찾는 강진 만들기’ 캠페인 연계... 단합된 실천 다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0일,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서 ‘2023년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간담회 및 지역활성화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자원봉사단체협의회 14개 단체, 18명 위원들이 참석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와 하반기 사업 계획인 선진지 견학, 자원봉사대회, 워크숍 등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자원봉사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시 찾는 강진 만들기’, ‘자봉사이다’ 홍보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하며, 하반기에는 군민이 보다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위한 봉사자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혜경 위원은 “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봉사를 통해 행복한 강진군민의 삶으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단체들간의 단합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주축으로 자원봉사가 성장했음에 감사를 전하며 자원봉사 단체 간 원활한 소통으로 힘을 모아 다양한 계층과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강진군은 민선 8기 들어 ‘최고의 자원봉사단체 육성’를 위해 전남 최초로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했으며,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에는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전문자원봉사단체 지원, 자원봉사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군은 하반기에 선진지견학, 자원봉사대회, 워크숍, 우수자원봉사 인센티브지원 등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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