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공공갈등관리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

지난 해 기초교육에 이어 사례 중심 교육으로 이해도 높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8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공갈등관리 공직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서구는 공공정책의 수립 또는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관, 민․민 간 갈등의 사전 예방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갈등·치유 플랫폼 너울 대표인 김미경 강사를 초청해 ▲갈등과 민원의 관계 ▲공공갈등 조정 주요 사례 ▲공론화의 이해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김미경 대표는 “최근 공공갈등뿐만 아니라 민․민 갈등까지도 지자체에 해결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갈등 예방과 조정에 대한 지자체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민원을 대하는 공직자들이 보다 큰 틀에서 갈등과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교육의 목표다”며 “앞으로도 공공갈등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사회통합과 마을 중심의 주민자치 구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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