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의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중독예방 하굣길 캠페인

17~20일까지 관내 중학교… 중독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인식개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최근 청소년의 게임 및 약물·오남용 등 중독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여수시는 시의원과 함께 오는 20일까지 청소년 중독예방 하굣길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17일 첫날 여수문수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중학교에서 실시되며, 여수시 건강증진과 직원과 시의원 및 여수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각 학교 학생회가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폐해를 알리기 위해 중독예방 홍보물과 간식을 배부하며 알코올․도박․스마트폰․마약 등 중독 예방 캠페인, 청소년 흡연예방 홍보, 여수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안내 등의 활동을 펼친다.

 

특히 학생들의 흥미를 끌고 눈높이에 맞춘 중독 O, X 퀴즈를 통해 중독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 학생들이 중독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담, 교육 등을 주기적으로 추진해 ‘중독 폐해 없는 여수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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