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삼산면,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삼호교, 유림해수욕장 일대 해양쓰레기 약 1톤 수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삼산면사무소가 지난 13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함께 ‘깨끗한 바다 만들기’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날 삼산면 직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계자, 자원활동가 등 20여 명은 삼호교와 유림해수욕장 일대를 돌며 각종 해양쓰레기 약 1톤을 수거했다.

 

한 자원활동가는 “거문도 일원은 해양 생태계의 보고로 그 보존 가치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화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정만 삼산면장은 “삼산면의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해 봉사해주신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계자와 자원활동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정수역 보존을 위해 주민과 방문객 여러분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삼산면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 수거활동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지난 9월까지 116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해양 환경 보존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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