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성료

가족공감 뮤지컬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위로와 응원의 시간 마련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7일 여수시민회관에서 개최한 제18회 임산부의 날 가족공감 ‘비커밍맘’ 갈라뮤지컬 공연이 성료했다.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임산부, 신혼‧예비‧난임부부, 출산가정 등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공연은 가족의 탄생과 부모가 되어 겪는 변화를 그린 ‘비커밍맘’ 갈라뮤지컬로 처음 부모가 되는 엄마 아빠의 육아와 현실적인 고민들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의 엄마 아빠 여러분 모두를 응원한다”며편안하고 건강하게 아이 낳아 키울 수 있는 도시, 살기 좋은 여수가 되도록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 산후조리와 영유아 건강관리지원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에는 전남 최초로 임신축하금과 모유수유관리비를 신규 추진하고 출산장려금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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