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감염취약시설 예방관리 모의훈련 교육 실시

감염취약시설 상시 방역수칙 강화 및 대응 역량 강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 감염취약시설 관리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역량 강화 및 감염병 예방관리 모의훈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등 47개소 시설장 및 감염관리자를 대상으로 ▲확진자 발생 전 방역수칙 ▲확진자 발생 시 사례별 관리 및 동선 설계방법 ▲감염 예방·관리를 위한 직원 및 물품 관리방안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 개편 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가진단키트 5,110개를 배부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대응체계 및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기저질환자 및 고령의 구성원이 대부분인 감염취약시설은 집단감염에 대한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이 이뤄져야 하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광양시보건소는 합동전담대응팀을 구성해 감염취약시설과의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선제검사 현황 및 집단발생 상황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으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각 기관에서 구성원별 역할을 분담하고 자체 대응 지침을 마련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한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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