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과 함께 ...가을밤을 수놓은 '용문사 산사 음악회’개최

2018년“제12회 용문사 힐링 산사음악회”

 

 


여수시 화양면 비봉산 중턱에 자리한 용문사에서 9월29일 “여수시민과 함께하는 제12회 용문사 힐링 산사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도자,이용주국회의원,권오봉여수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신도,시민이 대웅전 앞 마당을 가득 메웠다.

 

여수시장(권오봉)은 행사장에 미리 도착하여 관람객에게 손수 자장면을 배식하고 축사를 통해 여수의 용문사가 12년째 산사음악회를 열고 있어 여수의 명성높은 사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수가 전국 제1의 명실공히 휴양관광,해양관광의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많고 여기에 문화와 예술을 더 해 시민중심의 시정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가을밤에 산사의 아름다운 풍경에 오색 네온불빛이 빛나고 7시부터 산사음악회가 시작되고 국악,성악,찬불가요,발라드,트로트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공연되었다.

 

 


사회자 정명빈과 한산사합창단(김미례단장외 33명),여수시립합창단(김주희,이승현),찬불가요(상정,현진스님),국악(임병인,조헌성,장인선,김건형,박민정,조보연),초대가수(이예주,강민구,박세령,민정아,한세희,박우철)가 공연을 하였다.

 

찬불가요를 부른 상정스님과 현진스님은 관객으로부터 앵콜과 박수를 거듭받으며 관심을 끌었다.

 

 


용문사주지 효광스님은 천년고찰 답게 아름다운 절에서 열리는 힐링 산사음악회가 일상의 지친 심신을 풀어주고 자비와 사랑으로 모두가 하나되어 그 기쁨을 나누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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