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마량 미항횟집거리 방문의 달 맞이 감사 이벤트

16일부터 22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마량 미항횟집거리에서 방문의 달 행사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량 미항횟집거리의 우수한 음식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마량 미항횟집거리 내 횟집 전문음식점에서 당일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현장에서 텀블러 1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가 추가 할인된다. 전문음식점 9곳은 유림, 마량회타운, 궁전횟집, 거북횟집, 돌고래식당, 귀빈횟집, 청자골회타운, 이어도수산회센터, 정든횟집이다.

 

마량 미항횟집거리는 지난 2021년 지정된 남도음식거리 중 하나로, 예로부터 물고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어부림 역할의 까막섬과 마량항으로 밀려드는 파도를 막는 방파제 역할의 고금도가 있어 사시사철 해산물이 넘쳐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풍요로운 항구에 있다. 갓 잡아 올려 찰지고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마량 미항횟집거리는 강진의 대표적인 먹거리 명소”라며 “방문의 달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강진을 찾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공해 특산품과 청정지역의 수산물을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이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주말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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