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여성단체협, 한가위 맞아 선물꾸러미 나눔

저소득 취약계층 18가구에 전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6일 취약계층 18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줬다.

 

이번 나눔행사는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올해 4월 영랑문학제에서 펼쳐진 ‘아나바다 나눔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했으며, 이날 9개 여성단체 임원진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준비한 명절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여성단체협의회 이순심 회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가 함께 명절을 즐길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게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따뜻한 동행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9개 단체 1,225명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1996년 여성권익증진과 지역사회 공헌 등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바자회 운영,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수해 주민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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