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영상위원회, 내달 여수서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

4일·11일·18일·25일 ‘원더풀고스트’ 등 무료 상영

전남지역에서 촬영한 영화를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가 내달 추진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전남영상위원회 주관으로 10월 4일, 11일, 18일, 25일 오후 7시30분 메가박스 웅천점에서 진행된다.

 

상영작은 4일 ‘원더풀고스트’, 11일 ‘봄이가도’, 18일 ‘나부야 나부야’, 25일 ‘배반의 장미’ 등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아픔을 그려낸 ‘봄이가도’와 78년 해로한 노부부가 그려내는 ‘나부야 나부야’는 영상위 추천 작품이다.

 

특히 ‘나부야 나부야’ 상영일에는 최정우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관람 신청은 영상위로 전화(061-744-2271)하거나, 영상위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jnfc.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최대 2매의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좋은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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