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도암면 지사협, LED센서등 설치

어르신들 주거환경 더욱 안전하게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1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장애인 및 노인 등 78가구의 주택 진출입로에 센서등을 설치·지원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도암면지사협 사랑의 센서등 사업은 군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양광 LED센서등 78개를 구입해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 현관 및 출입문 주변에 설치했다.

 

태양광 센서등은 낮 동안 받은 태양열로 어두운 밤에 사람이 지나가면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시스템으로 야간 통행 때 시야 확보로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해성 민간위원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불안한 마음을 밝혀드리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진 도암면장은 “태양광 센서등을 통해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뿐만 아니라 넘어지거나 다치기 쉬운 어르신들의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암면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암지사협은 하반기에도 안심 초인종, 천사의 선물 행복한 보금자리, 365일 전기안전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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