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로타리클럽, 치매환자 인지건강 물품 기탁

치매안심센터에 해피테이블 등 제공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2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로타리클럽이 치매환자 인지건강을 위해 해피테이블 3대와 스마트 걷기운동시스템 1대를 강진군치매안심센터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진군은 노인인구가 38%로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인지강화에 대해 중점적으로 사업을 추진중이며 기탁한 해피테이블은 4차 산업과 접목된 50여종의 다양한 치매예방 및 인지향상에 도움이 되는 놀이 중심의 콘텐츠가 내장돼 있는 스마트 터치 테이블이다.

 

해피테이블은 2~4인이 함께하는 게임으로 어르신들의 반응력, 기억력, 문제해결력 등 인지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스마트 걷기 운동시스템은 인지발달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 및 두뇌 자극을 위한 게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스마트워크 콘텐츠를 제공해 재미있고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 뇌기능 활성화를 촉진시켜 준다.

 

기탁식에 참석한 국홍주 전 회장은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하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해 해피테이블을 기탁했다”며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인지게임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4차산업시대에 맞게 스마트한 디지털 기기인 해피테이블과 스마트 걷기운동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치매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예정이며,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큰 후원을 해준 강진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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