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등 설치 지원 조례안” 공동발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제302회 임시회 기후위기대응특별원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등 설치 지원 조례안’을 공동발의했다고 밝혔다.

 

대표 발의한 박현정 의원(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심한 가뭄 현상에 우리 지역은 1973년 통계 이후 두 번째로 적은 1년 누적 강수량을 기록해 대대적인 물 절약 캠페인을 통하여 물 부족 사태를 대비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사태에 대응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특별위원회에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도법’에 따라 절수설비 등 물 절약 시설의 연차별 보급 목표 및 추진계획 등이 포함된 시행계획을 구청장이 수립ㆍ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는 계절별 강수량의 편차가 심각하고, 기후변화로 가뭄이 지속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물 절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본 조례안을 통해 우리 구 차원에서 절수설비 등의 설치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수돗물의 절약 및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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