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 주민, 웅천지구 코스모스꽃밭 제초 ‘분주’

주민자치위원 등 6월 코스모스 씨앗 뿌린 후 지속 관리

 

△지난 4일 여수시 시전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웅천지구 코스모스꽃밭에서 제초작업을 하고 있다.

 

여수시 시전동 주민들이 웅천지구 코스모스꽃밭에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시전동에 따르면 지난 4일 자생단체 회원 100여 명이 보훈회관 아래 코스모스꽃밭에서(4500㎡)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지난달 31일 여수시 시전동 자생단체 회원 등이 도로변 빈터에 사루비아 등 가을꽃을 심고 있다.

 

참여단체는 시전동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이었다.

 

앞서 회원들은 지난 6월 이곳에 코스모스 씨앗 30㎏을 뿌리고 물을 주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왔다.

 

회원들은 지난해에도 유채꽃밭과 코스모스꽃밭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박형렬 시전동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코스모스를 보며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꽃밭을 가꿔 나가겠다”며 “제초작업에 힘써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센터 공무원 등 30여 명은 지난달 31일 관내 빈터 등에 메리골드, 사루비아 등 1500본의 가을꽃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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