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남면 주민, 가을꽃밭 가꿔 관광객 볼거리 제공

27~29일 해안가 등에 메리골드·베고니아 5000여본 심어

 

△지난달 28일 여수시 남면 주민들이 마을 빈터에 가을꽃을 심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남면이 특색 있는 가을꽃밭을 조성해 비렁길 탐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남면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해안가 꽃밭 2230㎡(6곳)와 4개 마을 꽃밭 1300㎡에 가을꽃을 심는 작업이 실시됐다.

 

마을이장 등 유관단체 회원과 주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은 3일간 메리골드, 베고니아, 페튜니아 5000여 본을 심었다.

 

특히 하트, 거북이, 토끼 등 마을특성에 맞게 조성된 꽃밭은 포토존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류성식 남면장은 “마을을 가꾸는 일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남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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