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성묘객 편의’…여수지역 임도 9월 3일부터 개방

추석 연휴까지…43개 노선 122㎞ 노면정비 작업도 실시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도시설을 전면 개방한다.

 

개방 시기는 성묘뿐 아니라 벌초 편의를 높이기 위해 9월 3일부터 추석 연휴까지로 잡았다.

 

임도는 조림,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과 산불예방을 위해 숲속에 낸 길로 평상시에는 통행이 제한된다.

 

그러나 이번 임도 개방으로 차량통행이 가능하게 되면서 벌초·성묘객들의 이동 편의가 한층 높아지게 됐다.

 

특히 시는 임도 개방에 앞서 관리 중인 43개 노선 122㎞ 구간에서 풀베기, 잡목제거, 노면정비 작업 등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도를 개방하는 만큼 산림훼손과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가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로 임도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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