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성적우수 장학생 80명에게 장학금 지급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곡성군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80명에게 이달 말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에서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27일까지 곡성군 성적우수 장학생(대학생) 선발공고를 통해 총 106명의 신청자 중 80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최고 200만 원까지 장학금이 지급된다. 실제 납부된 등록금이 200만 원 미만인 학생의 경우에는 차액에 대해 2학기에 실제 납부된 등록금이 있을 시에 지급된다.

 

6월에는 고등학교 성적우수 장학생 30명을 학교 추천으로 선발해 1인당 5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지역 내 초·중학생 중에서 학교 추천을 통해 성장지원 장학금이 지급될 방침이다.

 

그 밖에도 학교 밖 청소년 중 초·중·고등학교 졸업 자격 검정고시 합격생과 각종 예체능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곡성군의 위상을 높인 학생에게도 격려금이 지급된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곡성의 학생들이 장학격려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집중하며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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