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성료

치매 어르신, 학생, 주민 등 320여 명 참여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인식 개선과 함께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에 앞서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실시된 행사에는 보건소 치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학생 등 3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나비대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27일 오전 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에 집결해 함평천 수변공원을 함께 걸었다.


군은 걷기에 앞서 치매극복 퍼포먼스와 건강체조 등을 실시해 주민 건강증진과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했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워크온(걷기앱)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치매 극복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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