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 대학생 치안 서포터즈 '유니폴'과 간담회 가져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16일 대호동 소재 카페에서 동신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 10명, 지도교수 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치안 서포터즈인 ‘유니폴’ 간담회 및 위촉식을 진행하였다.

 

유니폴은 여성 대상 폭력 범죄 예방을 위해 봉사에 열의가 있는 대학생을 치안 서포터즈로 선발, 여성안전 정책 제안·건의 및 치안보조인력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구성·운영하게 되었다.

 

이들은 경찰과 함께 여성안전 정책 관련 의견 제시 및 정책 홍보 활동 뿐만아니라 캠퍼스 내 여성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화장실 등 불법촬영카메라 합동 점검, 학교 주변 범죄취약 지역 합동 순찰, 캠페인 등 경찰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게 된다.

 

박상훈 경찰서장은 “유니폴 구성·운영을 시작으로 청년층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 및 암수범죄 신고 활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대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기 쉬운 스토킹·데이트 폭력 등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안전한 대학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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