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은봉희 의원, "광주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공사 원안대로 추진돼야"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이 14일 진행된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5분 발언에 나섰다.

 

은 의원은 “2019년 도시철도 2호선 기공식을 시작으로 각종 공사가 진행되면서 광주 전역이 교통 체증에 시달리고 있다”며 “특히 하루 10만대 이상 통행하는 백운광장 일대를 이용하는 광주 시민들은 공사에 동원되는 수 십대의 건설 중장비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곳의 공사로 인한 변칙적인 도로구조와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 소음과 진동 등 불편에도 모든 주민들이 광주의 발전과 남구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참고 인내하고 있다”며 “백운광장에서 효천역을 잇는 3단계 구간은 현실적인 대안마련이 필요하다는 광주시의 발표는 주민들이 가지고 있던 기대감을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실감으로 바꾸어 놓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은 의원은 “남구 주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인 만큼 광주시에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집행부와 남구의회도 함께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공사가 주민들의 뜻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