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월호동 자생단체장, 말복 맞아 어르신 건강 살펴

16~17일 11개 경로당 돌며 콩물·기정떡 등 전달

 

△지난 16일 한광민 월호동장과 지역 자생단체장들이 신월대주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폭염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월호동 자생단체장 5명이 말복을 맞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경로당 방문에 나선 단체장은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바르게살기협의회장 등.

 

단체장들은 한광민 월호동장과 함께 말복인 16일부터 17일까지 신월동, 대경도, 소경도에 위치한 경로당 11곳을 돌며 콩물, 기정떡 등의 간식을 전달했다.

 

또 최근 폭염이 약간 주춤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름 막바지까지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최용규 통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연일 이어진 폭염에 따라 건강이 약해지셨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무더위가 소강상태를 보일 때까지 안부를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광민 동장은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자생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함께 힘을 합쳐 행복한 월호동을 만들어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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