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오천일반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 운행

도비 3억 포함 총 6억 원 지원, 통근버스 5대 운영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천일반산업단지’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 사업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분야)’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3억 원을 포함해 총 6억 원으로 내년까지 추진된다.


통근버스는 신월금호타운A, 전남대 국동캠퍼스, 웅천부영A(2차), 여서청사, 삼일중에서 7시경 출발하는 5개 노선으로 운행된다.


특히 시는 올해 ‘통근버스 스마트 앱’을 구축해 정류장에 따른 실시간 버스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 편의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앞서 사업수행기관인 여수상공회의소는 오천산단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운행노선을 확정, 공개입찰을 통해 운행용역 사업자를 선정했다.


자세한 운행시간과 노선은 여수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통근버스 운행으로 근로자들의 출퇴근 문제 해소를 통한 원활한 인력수급과 근로자 장기재직 유도, 기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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