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정성껏 만든 김치·비빔밥 함께 나눠요!”

마을사랑채 운영협의회, 남도 김치·상어 가족 상차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학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회는 최근 마을사랑채에서 ‘아삭아삭 남도 김치’ 체험과 ‘상어(상인+어르신) 가족 상차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회가 매달 진행하는 ‘아삭아삭 남도김치’는 최재호 김치 명인이 주민들에게 김장 비법을 전수하며,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가보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상어가족 상차림’은 운영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모여서 만든 음식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월례 행사로 진행해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운영협의회 회원들은 명인과 함께 직접 담근 김치와 상어가족 상차림에서 준비한 비빔밥을 남광주 시장 상인, 어르신 30명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강남구 학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이웃 나눔을 실천해주신 마을사랑채 운영협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학동만의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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