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김경묵 의원, ‘남구 심폐소생술 교육 및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심폐소생술 교육 및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7일 제291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에 따르면 구청장은 남구민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이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응급의료계획을 매년 수립해야 한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원하는 구민이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보호를 위하여 구청장이 시행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등과 관련하여 이를 설치 및 관리 하는 등의 경우 지원 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갑작스럽게 심정지 환자가 발생 시 신속하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통해 구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8일 열리는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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