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 개강

방과 후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 제공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 2023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방과 후 종합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와 함께 2023년 프로그램 운영을 안내했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순천시가 직영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등 학습지원과 뉴스포츠, 연극, 드론, 미술, 음악 등의 전문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주말에는 야외현장체험, 진로직업체험, 생태환경체험, 지역사회 참여 등 주말체험활동, 청소년캠프‧부모교육‧청소년특강‧발표회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급식‧상담‧귀가지원 등 청소년들의 방과 후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코딩, 로봇 등 디지털 체험활동과 생태환경 관련 활동,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자치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해 청소년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각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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