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6기 마을 일류건강리더 양성교육’ 개강

이웃 운동 전문 강사 변신으로 행복마을 조성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보건소 보건의료상황실에서 교육생 22명을 대상으로 운동 전문자원봉사자 배출을 위한 제6기 마을 일류건강리더 양성교육의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2주간 매일 2시간씩(총 20시간) 노인 건강지도․체조 관련 이론과 실기 과정을 이수한 후에 운동전문 강사로 활동한다.

 

마을 일류건강리더는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에서 주민들에게 주1~2회 이상 지속적인 건강교육 및 체조 보급을 통해 이웃들의 활기찬 생활과 소통의 리더로서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순천시는 현재 마을 일류건강리더 12명(경로당 12개소)이 활동 중이며, 이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월 1회 보수교육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읍면동 노인의 날 행사 식전공연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 일류 건강리더 양성을 확대해 시민들이 연중 쉬지 않고 마을 형편에 맞는 운동시간을 확보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자발적인 건강관리와 더불어 활력을 불어넣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넓혀, 시민 행복 체감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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