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만덕동, 폭염 어르신 건강 지키기 ‘동분서주’

7월부터 홀몸노인 주1회 방문…23~24일 경로당 순회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만덕동이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만덕동은 폭염이 시작된 7월 초 홀몸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주 1회 방문과 전화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또 시민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도 15곳을 운영하며, 냉방기기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만덕동은 폭염이 절정인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는 15개 경로당을 긴급히 방문했다.

 

어르신들에게 폭염 건강관리 요령을 당부하는 한편 정세아 거명공인중개사 대표가 후원한 쌀(20㎏)을 1포씩 전달했다.

 

이창선 만덕동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어르신들은 낮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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