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2 SRT 어워드 대상 수상

관광객, 전문가 평가 거쳐 오감 만족 최고 여행지로 인정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SRT매거진이 주관하는 ‘2022 SRT 어워드’ 선정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을 수상했다.


‘2022 SRT 어워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2022년 최고의 여행지'를 주제로 독자 1만93명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거친 뒤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데이터베이스(DB)를 분석한 2차 심사를 통해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목포시는 개항 125년의 근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해상W쇼와 같은 풍성한 콘텐츠, 목포 9미(味) 등 오감 만족의 최고 여행지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은 목포를 방문한 관광객들과 여행전문가들이 직접 선정한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상품과 인프라를 확충해 관광객 2천만명 시대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SRT매거진은 목포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명소로 목포근대역사관 1관을, 인스타그램 사진명소로는 시화골목을 각각 선정했다. 근대역사관1관과 시화골목은 영화 ‘1987’, 드라마 ‘호텔델루나’ 등 각종 미디어 매체의 인기 촬영지로 사랑받으며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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