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군내면, 다문화가정 문화복지 체험 실시

다도해의 어름다운 절경 감상…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 ‘힐링’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체험을 최근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다문화 가정을 위로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쉬미항에서 유람선을 운영하고 있는 진도관광유람선(주)에서 탑승료를 무료로 협찬해 ‘호평’을 받았다.


다문화가족들은 쉬미항에서 아일랜드 제이호에 탑승해 1시간 30분 동안 조도권의 청정해역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했다.


진도군 군내면 찾아가는복지팀 관계자는 “겨울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을 전달하는 등 함께 나누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집수리 등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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