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제12회 ‘아이들의 꿈을 두드림’개최

모범어린이 시상, 센터별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지난달 27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목포지역아동센터 어울림 한마당인 ‘아이들의 꿈을 두드림’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목포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종사자,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와 오프라인을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모범어린이 시상, 센터별 아동 작품 전시, 아동 공연 영상 상영과 치어리딩, 합창, 핸드벨 연주 등이 진행돼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역 대표 기업, 독지가들로 구성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후원회도 아동 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미경 연합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이 될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좋은 시설과 건강한 성장 환경에서 꿈을 두드릴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교육·정서·문화서비스, 결식예방 등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목포시에서는 현재 40개소에 1,00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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