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문화도시센터, 예아리오픈스튜디오 사업 추진

예술가 찾아가는 ‘이웃집예술가’ 예술과 이웃맺는 ‘예아리캠핌’ 운영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가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인 예아리 오픈스튜디오를 추진한다.

 

‘예아리’란 ‘예술인이 알고 보니 이웃’이라는 뜻으로 이번 사업은 멀게만 느껴졌던 예술가를 직접 찾아가 만나는 ‘이웃집 예술가’와 예술과 이웃 맺는 ‘예아리 캠핑’으로 구성됐다.

 

‘이웃집 예술가’는 시민이 작가의 작업실을 방문해 예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교류하며 예술세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목포를 담다, 쓰다, 그리다, 만들다, 노래하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예아리 캠핑’은 도심 속 빈 상가를 활용한 문화예술 특화 가족 캠핑으로 원도심 내 보해상가 유휴공간에서 실내 캠핑과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달에 진행된 1차는 사전 신청한 10개팀 40여 명을 대상으로 예술가를 만나러 가는 예아리 투어를 비롯해 가족 캐리커처, 우리 가족 붕어빵, 예술가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차는 오는 12일,13일 사전신청한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목포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예아리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예술가와 시민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의 장을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