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배움이 함께하는 통계활용 포스터 공모전 성료

“지능정보화 시대 수학기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UP”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인공지능 시대 수학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및 실생활 문제해결능력 함양을 위해 ‘배움이 함께하는 2022. 통계활용 포스터 공모전’을 초중고 26팀을 대상으로 10월 22(토), 10월 29일(토) 양일간 성황리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실생활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학 통계로 분석하며 실생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통계포스터를 만드는 프로젝트과정에서 데이터 활용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한 수학 발표회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1차 심사 후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수학프로그램 운영과 연계한 통계활용 포스터 발표 심사과정으로 운영했다.


10월 22일 고등부 1부에서는 △ 통계데이터를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하며 핵심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패들렛으로 공유하며 에듀테크 활용역량을 키웠으며 2부에서는 △ 통계포스터를 전시하고 포스터 발표 팀 전체 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발표 과정으로 진행됐다.


10월 29일 초중학생부는 1부에서 △ 통계 골드벨 △ 다빈치다리 및 다면체 탐구 램프 제작 △ 싹둑 자르기로 수학적 상상업, 2부에서 △ 각 팀에서 제작한 통계 포스터 발표 및 토론 과정으로 운영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통계활용 포스터 공모전의 입상 우수작에 대해서는 메타버스 전시관을 통해 현장에 배포해 수학 통계 단원 프로젝트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상반기에는 수학 통계 교육 교수학습 지원을 위해 통계 공학도구 통그라미 활용 연수, 통계활용 포스터 제작 지도 과정 등에 대한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 지도교사로 학생을 인솔한 중학교 한 교사는 “포스터 발표 심사를 위해 모인 목적을 넘어 수학을 체험하고 탐구하며 즐겁게 활동하는 시간과 연계한 시간이 유익했고 다른 팀의 포스터 발표를 들으면서 통계로 바라보는 수학적 관점이 확장되는 배움의 기회가 됐다.”며 “공모전을 준비했던 팀 학생들이 서로 협업하며 준비하는 과정 또한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김은섭 미래인재과장은 “수학은 창의융합적 역량의 기저가 되는 학문으로 그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통계활용 포스터 공모전을 계기로 인공지능시대 빅데이터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분석하며 예측해보는 수학 연구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실생활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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